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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품, 004410 - [ 주식 투자 ]

JY invest 2018. 3. 15. 14:26


코스피 상장기업, 서울식품은 제빵 전문기업으로 보유 브랜드로는 냉동생지, 코알라, 환경사업, 헬로우!브랜드, 서울식품 온라인몰이 있습니다.

1955년설립되어 1973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고 2012년에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하는등 해외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왔습니다.


최대주주는 서성훈 대표이사로 미국 EMORY대학원 경영학과 출신입니다. 미국 식품회사 크래프트하인즈(HEINZ)와 설립한 합작법인 '서울하인즈'의 부사장을 맡아오다가 서울식품공업 대표를 맡기 시작한 2세 경영인 입니다.


▲11,400평에 달하는 서울식품 공장부지, 사진: 서울식품


서울식품은 제빵사업과 환경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빵사업의 매출비중이 85%이상으로 실적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반면 환경사업은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환경사업은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사료화 방식으로 처리하여 사료로 제품화 하는것으로 친환경사업으로 구분되기 때문에 미래 성장성은 긍정적으로 평가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서울식품의 매출성장을 주도한것은 제빵사업입니다. 신제품들이 출시되면서 판매가 증가한것인데, 금융상품평가손실 등이 반영되면서 매출액에 비해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식품 브랜드



한국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서구화되고 있어 제빵 수요는 단계적 상승패턴이 지속될것으로 예상되지만 프렌차이즈 베이커리 등의 점유율 확대로 인한 매출감소 위협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실적상승폭대비 서울식품의 주가가 과도하게 상승한것으로 판단됩니다. 업종PER대비 10배이상 주가수익비율이 높습니다. 특히 서울식품은 경기변동에 큰영향을 받지않는 식료품 관련주인데다 베타도 약 0.6으로 코스피지수 변동대비 낮은 주가 변화를 보이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서울식품 주식차트 (주봉)

▲출처: 키움증권


올해 상반기에는 추가적인 주가하락가능성이 다분하며 반등시기는 실적에 따라 올해 하반기 혹은 내년 상반기 쯤이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료출처: 서울식품 분기보고서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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