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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온 < 058220 > 주가 흐름 예측, (라인엔터테인먼트 주식) 본문
아리온은 디지털 셋톱박스 개발 및 판매회사로 연결대상 종속회사 라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연예매니지먼트, 예능프로그램제작, 음반제작의 사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최대주주는 기존 제미니밸류 제1호 조합 외1명이었지만 2016년 말 시나르마스 조합으로 변경되어 씨그널엔터, 천정희 등이 주요주주로 등극되어 있습니다.
시나르마스조합은 인도네시아 투자조합으로 인도네시아 자본입니다. 이에 사내이사2명과 사외이사 한명이 인도네시아인이며 그중 사내이사 Kristiadi Pudjosukanto는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차관, 재경부 차관등을 역임한 인물입니다.
▲인도네시아 시나마르스 그룹 간판, 사진: AP news
라인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는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인지도가 급상승되고 있는 개그맨 양세형을 포함해 김구라, 김국진, 김수용, 박미선 등이 있습니다.
지난해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의 매출은 개그맨 양세형 등의 활약으로 대폭 증가한것으로 보입니다. 김구라는 올해 소속 연예인으로 편입되었기때문에 지난해 라인엔터의 실적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2016년도 약 34억원에 불과하였던 엔터부문 매출액이 지난해 3분기(누적)에 이미 93억원이상을 기록하였습니다.
▲tvN예능 SNL코리아 방송 장면 캡처, 사진:tvN
하지만 70%이상의 매출비중을 담당하고 있는 주력사업 디지털 방송수신기의 실적이 대폭 감소하였고 매도가능증권 손상 및 장기체화 재고자산 폐기손실이 반영되면서 지난해 아리온의 적자규모가 확대되었습니다.
21일 하한가는 겨우 모면하였지만 전거래일 종가대비 -26.86%하락한 1,165원으로 거래를 마감하였으며 동전주로 전락하기 직전인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아리온의 DVD/하이브리드 제품, 이미지: 아리온
주력 매출원인 디지털 방송수신기는 대부분 수출을 통해 수익이 실현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 아리온의 디지털 방송수신기사업부문의 수출비중은 99.8%이었습니다.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인도, 중남미, 유럽, 등에 수출을 하고 있지만 동종산업내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올해도 디램(D-RAM)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것으로 예상되 디지털 방송수신기사업의 수익성은 더욱 악화될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이 디지털 방송수신기 사업부문의 매출액을 뛰어넘는 시점부터 아리온(058220)의 실적이 반등하며 주가도 함께 상승할것이라 예상됩니다.
아리온 주식 차트
▲출처: 키움증권hts
실적반등 시점은 올해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 사이로 예상됩니다. 최근 아리온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MACD가 시그널을 하향돌파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때문에 추가적은 주가 급락현상이 나올수 있으니 단기투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것입니다.
(자료출처: 아리온 분기보고서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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