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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래픽 - 기업 및 주가 분석 [ 문재인 교통정책 수혜주? ] 본문
에스트래픽(234300)은 교통 솔루션 제공 및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기업으로 지난해 12월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2016년도까지 해마다 두자릿수 이상의 매출액 성장율을 보이며 고속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2017년도 에스트래픽의 매출액은 773억원으로 전년대비 100억원이상 감소하였고 수주지연등의 영향으로 같은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1.62%, △-59.47%씩 감소하였습니다.
에스트래픽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문찬종씨는 28년동안 삼성에서 근무하였던 '삼성맨'으로 2013년 삼성SDS로부터 분사하여 에스트래픽을 설립하였고 설립 다음해인 2014년도에 연간 수주 1,000억원을 달성하는등 뛰어난 경영능력을 보였습니다.
▲에스트래픽 문찬종 대표와 직원들, 사진: 에스트래픽
연결대상 종속회사로는 서울신교통카드와 에스티전기통신이 있으며 이둘은 모두 비상장사입니다.
'17년 상반기 기준 에스트래픽은 요금징수시스템을 통해 전체매출의 44.23%를 기록하였으며 신규사업 ▶34.62%, 철도신호 ▶13.70%, ITS등 ▶4.09%, 철도통신 ▶3.37%로 구성되었습니다.
가장 큰 매출비중을 담당하고 있는 요금징수시스템은 유인 요금수납 시스템(TCS), 하이패스 시스템(ETCS), 스마트톨링 시스템을 한국도로공사, SK건설, 롯데정보통신 등에 계약을 체결하여 수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스트래픽 주요고객사
국토교통부의 2020년까지 고속도로 건설 5개년계획에 따르면 '16년도부터 '20년도까지 고속도로 882km가 늘어날 계획입니다. 자동차 보급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1가구당 자동차보유대수가 증가하면서 교통혼잡이 심화되고 있기때문에 향후 수년동안은 에스트래픽이 안정적인 '요금징수시스템' 매출성장을 이룰수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에스트래픽 주식투자에 있어서 또한가지 주목해야 할부분은 에스트래픽의 신규사업 부문입니다. 2016년 3억원에 불과하였던 에스트래픽의 신규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에만 175억7천만원을 기록해 요금징수시스템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매출비중을 담당하였습니다.
특히 지난해 연결대상 회사로 편입시킨 서울신교통카드(주)시키고 제2기 서울시 도시철도운영기관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는등 안정적인 매출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교통정책은 대중교통비용을 인하하여 수요를 늘리는 방향이기때문에 에스트래픽의 철도사업은 문대통령 임기동안 실적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자료출처: 에스트래픽 투자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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