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 흑자전환, 현재 저평가구간, 주가 상승할것 ]

5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인터플렉스의 주가는 최고 71,700원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유상증자, 부품불량에 따른 생산라인 일시적 중단, 공매도 과열 등의 영향으로 주가가 급락하여 최근에는 한주당 25,750원부근에서 매매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동안 외국인투자자들은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며 보유물량에 큰 변화가 없는 2017년도 말부터 기관투자자들의 2백만주가 넘는 순매도물량을 대부분 개인투자자들이 떠받았습니다.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인터플렉스 본사, 사진: Interflex

인터플렉스는 영풍의 자회사로 최대주주는 영풍의 또다른 자회사 '코리아써키트'입니다.  휴대폰, 카메라모듈 등에 사용되는 연성인쇄회로기판 (FPCB)의 매출비중이 100%이며 수출비중이 내수보다 4배이상('17 3Q기준) 높습니다. 

지난해에는 미국달러가 약세를 보여 상대적으로 상품들의 가치가 상승하였습니다. 인터플렉스의 주요원재료가격도 전년대비 상승하고 원 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하락하여 실적이 악화될수 있을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6백억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였습니다. 

▲스마트폰 등의 아몰레드, LCD용 최적화 FPCB, 인터플렉스의 포터블 디스플레이, 사진: 인터플렉스

PCB와 달리 연성(Flexible)이 더해진 3차원 회로기판으로 스마트 디바이스, 가전제품, 자동차 등에 적용이 확산될것으로 예상되 수요는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일것입니다.

또한 올해는 미국 연준이 금리를 3차례 추가로 인상할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원달러 환율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추가적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상품들의 가격 하락을 유발하여 인터플렉스의 원재료 매입비용이 낮아지므로 수익성이 상당히 개선될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