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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 [ 블랙핑크 효과 ] 주가 상승 랠리 전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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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 [ 블랙핑크 효과 ] 주가 상승 랠리 전망

JY invest 2018. 3. 12. 15:07


최근 주력수입원이었던 빅뱅의 멤버 탑(최승현), G-Dragon(권지용), 태양(동영배)이 연이어 군입대를 하면서 약 2년동안 YG엔터의 실적이 악화될것으로 우려되었습니다. 주가가 연일 약세를 보이면서 JYP엔터에게 2위자리를 내주는 등 부진한 모습이 이어졌지만 최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강한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YG엔터의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Black Pink)때문입니다. 리사, 지수, 제니, 로제로 구성된 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 '마지막처럼', '불장난', '휘파람', '붐바야' 등은 동영상 조회수 최대 2.9억뷰를 넘어서는등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사진: 블랙핑크 인스타그램



지난해 3분기기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유형별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로열티 매출이 23.8%로 가장높고, 음반/음원▶22.2%, 콘서트 공연매출▶16.1%, 광고 모델 매출▶12.5%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빅뱅의 핵심멤버3명이 군입대를 하게되면서 주력매출원중 하나인 콘서트 공연매출 및 빅뱅 신곡부재에 따른 음반/음원 매출 하락 등이 예상되면서 그동안 주가가 연일 약세를 보였습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 차트

▲출처: 키움증권hts


하지만 블랙핑크가 빅뱅의 수입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활동기간이 짧아 전세계 팬들의 높은 로얄티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관심도는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비교해보면 약 1년전 유튜브에 업로드된 블랙핑크(Black Pink)의 MV(stay 제외) 조회수는  1억9천만뷰~2억9천만뷰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지난해 공개된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는 1.3억회, 2년전 공개된 뮤비들도 뱅뱅뱅 (2억9천만)을 제외하면 1억~1억5천만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비교

▲출처: 블랙핑크,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최근 트와이스(TWICE)효과에 힘입어 주가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JYP엔터가 주요 비교대상입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수만 비교해봐도 블랙핑크가 820만명으로 트와이스 450만명보다 1.8배이상의 수준입니다.

팔로워수와 수입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관심도가 높은것은 사실이기때문에 확률이 높아질것입니다. 


텐센트에 이어 네이버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요주주로 등극한것또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입니다. 네이버의 V LIVE와 스노우 플랫폼들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 등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분기보고서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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