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세종텔레콤은 최근 수년동안 제4이동통신사로 진입할수 있을것이라는 기대감과 탈락에 따른 실망감이 반복되면서 주가 급등락이 자주 연출되고 있습니다. 세종투자가 최대주주에 등극되어 있는데 지난해 시간외매매, 장내매도를 통해 보유지분을 대폭 줄였습니다. 2017년 1월 51.19%였던 세종투자의 지분율은 최근 32.23%로 축소되었습니다. 세종텔레콤 수익구조 (매출액비중, 2017. 3Q누적기준) 전화정보서비스 (1688) ▶ 25% 국내/국제 전용회선 임대 ▶ 24% IDC, 무선데이타 등 ▶ 19% 시외음성전화 (1677) ▶ 6% 알뜰폰(MVNO) ▶ 5% 인터넷전화 등 ▶ 4% 국제음성전화 ▶ 3% 기타 ▶ 14% ▲세종텔레콤 제4이동통신사로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뚜렷한 실적개선..
넥센테크는 코스닥 상장 자동차부품 제조 전문업체로 루트원투자조합이 최대주주입니다. 지난해 7월 넥센과 강병중 회장의 넥센테크 지분 69.66%를 루트원투자조합이 650억원에 인수하였습니다. 최대주주가 변경된이후 8개월만에 넥센테크의 주가는 2배이상 급등하였고 견고한 실적성장세가 동반되고 있어 추가적인 주가상승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실적에 비해 주가상승이 과열된 분위기로도 볼수 있는 상황입니다. 넥센테크의 수익구조 및 향후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이어링 제품들, 이미지: 넥센테크 넥센테크의 주력제품은 자동차영 와이어 하네스(Wire Harness)입니다.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와이어하네스가 차지한 매출비중은 86.18%에 달하였으며 내수비중이 100%입니다. 르노삼성이 ..
SK텔레콤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들로는 SK텔링크, SK이엔앤서비스, SK커뮤니케이션즈, 아이리버, SK브로드밴드 등이 있으며 이들은 국제전화 및 MvNO사업부터 투자회사까지 다양한 업무를 맡으며 전세계 각지에서 수익을 창출해내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을 포함하여 종속회사 피에스앤마케팅 그리고 네트웍오앤에스가 영위하는 무선통신사업의 매출이 전체의 70%이상으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진: telecoms.com 2015, 2016, 2년동안의 매출액 마이너스성장률이 종지부를 찍고 지난해 17.5조원의 매출액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동전화 매출이 소폭 증가한가운데 11번가의 18%이상의 고성장 덕분에 SK플래닛의 매출액이 1조원에 근접한것도 눈여겨볼만한 성장이었습니다. 지난해 SK텔레콤의 가입자수는..
최근 감사의견 거절 등의 이유로 상장폐지의 위기를 맞고 있는 기업들수가 유난히 급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에는 일반적으로 코스피 상장 종목들에비해 규모가 작아 상대적으로 규제가 유동적입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코스닥 상장종목들의 상장폐지 공시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수성, 바이오제네틱스, 에스와이제이, 이에스에이, 트레이스, 넥스지, 지디, 엠벤처투자, 행남자기 등 대부분이 감사의견 거절로 인한 상장폐지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사진: pulsenews.co.kr 코스닥 시장 관리종목 및 상장폐지 기준/요건 매출액 ▷ 30억원 미만의 연간 매출액을 기록한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2년연속 30억원 미만의 매출액이 지속될경우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됩니다. ▷ 예외는 있습니다. 지주회사의 경우 연결대상 종속회..
연료비 및 전력구입비가 대폭증가하면서 지난해 한국전력(015760)의 실적이 크게 훼손되었습니다. 2017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조9532억원, 1조4414억원으로 전년대비 △-58.7%, △-79.8%씩 감소하였습니다. 주택용, 일반용, 산언용 전기판매량은 모두 증가하였습니다. 일반용과 선업용의 경우 판매수입도 2%대의 증가율을 보였지만 문제는 주택용 전력판매였습니다. 주택용 전력 판매수입이 전년대비 -10.0%감소하였기때문입니다. 이는 지난 '16년도 12월에 주택용 전기요금이 -11.6%하락하면서부터 시작된것으로 보입니다. ▲한전의 주력 자회사 한수원의 새울 원자력발전소,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동시에 연료비단가는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지난해 석탄의 가격은 1톤당 12만1600원으로 전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