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 주가반등 시기는 5G상용화

SK텔레콤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들로는 SK텔링크, SK이엔앤서비스, SK커뮤니케이션즈, 아이리버, SK브로드밴드 등이 있으며 이들은 국제전화 및 MvNO사업부터 투자회사까지 다양한 업무를 맡으며 전세계 각지에서 수익을 창출해내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을 포함하여 종속회사 피에스앤마케팅 그리고 네트웍오앤에스가 영위하는 무선통신사업의 매출이 전체의 70%이상으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진: telecoms.com

2015, 2016, 2년동안의 매출액 마이너스성장률이 종지부를 찍고 지난해 17.5조원의 매출액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동전화 매출이 소폭 증가한가운데 11번가의 18%이상의 고성장 덕분에 SK플래닛의 매출액이 1조원에 근접한것도 눈여겨볼만한 성장이었습니다.

지난해 SK텔레콤의 가입자수는 3천만명을 돌파하였고 LTE가입자수도 2300만명에 육박하였습니다. 하지만 '17년도 3분기말 기준 SK텔레콤의 이동전화 시장점유율은 48.45%로 점진적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K텔레콤 이동전화 시장점유율 추이 (MVNO포함)

'14년도 말 ▶ 50.22%

'15년도 말 ▶ 49.41%

'16년도 말 ▶ 49.09%

'17. 3Q 말 ▶ 48.45%

▲출처: SK텔레콤 IR 자료실

올해 6월과 12월에는 주파수 경매와 NSA(5G 기술) 표준 기반 상용망 구축이 예정되어 있으며 5G 단말 출시 및 상용화는 2019년도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5세대이동통신 기술은 기존 LTE보다 약 280배 빠른 속도로 1GB를 10초 이내로 다운받을수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G기술은 이동통신에만 쓰이는것이아니라 자율주행차, 소매판매 네트워크 등 기존 4G보다 적용범위가 넓고 효율성이 대폭 개선되어 통신사들의 수익성이 상당히 개선될수 있을것으로 전망됩니다.

SK텔레콤 주식 차트

▲출처: 키움증권hts

SK텔레콤의 주가는 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올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동반 순매도가 3달째 이어지면서 최근에는 225,000원선에서 거래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AI스피커 누구(NUGU)의 경쟁력 우려와 5G기술로 인한 수익실현 본격화시점이 2020년도 이후가 될것이라는 전망때문인것으로 판단됩니다.

(자료출처: SK텔레콤 분기보고서2017.09, SK텔레콤 IR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