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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 은 누구?

JY invest 2018. 3. 16. 12:30


16일 카카오가 임지훈 단독 대표체재에 종지부를 찍고 여민수, 조수용 공동대표체재를 택하였습니다. 2015년9월부터 카카오의 대표이사를 맡은 임지훈은 임기가 끝나자 심정은 '시원섭섭' 하다고 전하였습니다.


이로써 카카오의 사내이사로는 김범수 의장을 중심으로 여민수, 조수용 대표이사와 송지호 이사가 있습니다. 송지호이사를 제외하고는 2020년 열리게 될 정기 주주총회일까지 사내이사직을 맡을 예정이며 송지호이사는 내년도 정기주주총회에서 연장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김범수의장(왼쪽), 조수용(중간), 여민수(오른쪽), 사진: 카카오/pitchone


여민수 대표이사는 MIT 경영대학원 출신으로 NHN eBiz 부문장과 LG전자 글로벌 마케팅부문에서 상무직 등을 지내다가 카카오 광고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되었습니다. 1969년생으로 올해나이는 50세입니다.

▲조수용 카카오 대표이사, 사진: 조수용 인스타그램


조수용 대표이사는 " 중,고등학생때 크고 멋진 기업들이 하나의 이미지를 가진 모습이 너무 멋져보였다"며 "그것이 디자인 인줄 알고 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고 전했습니다. 네이버에서 7년동안안 근무한후 JOH를 창업하였고 매거진<B>등 여러 외식브랜드를 창립하였습니다.

카카오CEO를 맡은것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과분하고 책임감이 큰 자리이기에 고민이 정말 많았다. 하지만 더 큰 배움이 있을거라는 희망이 있기에,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려고 한다."고 자신의 SNS에 남겼습니다.


▲조수용이 총괄디자인을 맡은 영종도 부티크 호텔 네스트, 사진: JOH


조수용은 이해진(네이버 등기이사, 라인 회장)과 김범수 카카오 의장에 대해서는 몇조원정도를 가진 부자들임에도 돈냄새가 나지않고 권위적인 느낌도 없다면서 이들덕분에 부에 대한 집착을 정리할수 있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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