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주가전망

CJ제일제당(097950)은 CJ그룹의 핵심계열사로 식품사업, 생명공학사업 그리고 물류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1975년 다시다 생산을 첫개시하였고 1993년 제일제당은 삼성그룹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였습니다. 이후 미국 식품관련법인 Annie Chun's, Piomeer Trading, 하선정 종합식품, 삼호 F&G 등을 인수하면서 빠른 외형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최근 CJ제일제당의 자회사 영우냉동식품이 KXH를 삼각합병식으로 합병하였고 영우냉동식품은 CJ제일제당에 흡수합병되며 지배구조가 간편화되었습니다.( CJ▶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사진: 테크홀릭

지난해 CJ제일제당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9%감소하였지만 매출액과 순이익은 모두 두자릿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가공식품 뿐만아니라 바이오 제품의 고성장세가 이어지면서 매출이 확대되었고 삼성생명 주식 매각을 통해서 상당한 영업외수익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라 CJ제일제당은 전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내수 식품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업계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분기기준 가정용 설탕과 다시다는 80%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였으며 밀가루(가정용) ▶70%, 육가공(캔햄) ▶52%, 컨디션 ▶43%, 대두유(가정용) ▶41%로 모두 점유율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CJ제일제당 주식 차트

▲출처: 키움증권

지난해 말부터 CJ제일제당의 주가가 강한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2017년도 12월에 MACD가 시그널을 하향돌파하면서 하락속도가 더욱 거세졌습니다.

식품산업은 한국경제 및 글로벌경기 변동에 큰영향을 받지 않기때문에 CJ제일제당이 지속적으로 경쟁력있는 신제품들을 출시한다면 안정적인 수익성이 확보될수 있을것입니다. 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물류사업부문의 전망도 긍정적입니다.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 비하여 온라인쇼핑이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기때문에 택배사업부문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매출증가가 이루어질것으로 예상되기때문입니다.

(자료출처: CJ제일제당 투자설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