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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주식 < 트램법 통과 > 목표주가 상향조정 전망

JY invest 2018. 3. 2. 08:52

현대로템 주식 < 트램법 통과 > 목표주가 상향조정 전망


국회에서 노면전차(트램) 설치 허용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현재 트램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도시로는 대전, 동탄, 수원 등이 있으며 그중 대전과 동탄의 노선길이가 30km이상으로 막대한 사업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064350)이 국내에서는 유일한 트램 제작업체이기때문에 상당한 실적개선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전에서 전국 최초로 2025년까지 30km이상의 도시철도2호선을 설치할예정이기 때문에 현대로템의 흑자전환이 예고된 셈이라 볼수 있습니다.


▲현대로템의 무가선 저상 트램, 제공: 현대로템

트램은 전세계적으로 교통혼잡을 해결할수 있는동시에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어 한국뿐만아니라 아시아전역에 단계적으로 도입이 확대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공: hyundai-rotem


지난해에는 철도와 방산부문의 매출이 감소한가운데 플랜트 해외 EPC프로젝트 충당금이 설정되었고 원화강세까지 겹쳐 적자전환하였습니다.

하지만 신규수주는 2016년대비 오히려 증가하였습니다.

철도사업부문 수주는 이란 철도청으로부터 디젤동차 및 이집트 카이로 3호선 등을 포함하여 2조 5,770억, 전년대비 200억이상 감소하였지만 방산과 플랜트부문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현대로템 차입금 현황

▲현대로템 2017년 4분기 실적발표 자료



재무건정성도 크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부채비율은 188%로 전년대비 17%p감소하였고 이자보상배율도 0.9x까지 낮아져 추후 현대로템의 R&D비용 증가 혹은 인수합병(M&A)를 통한 외형성장을 기대해 볼수 있습니다.

수주금액기준 현대로템의 국내 철도차량시장 점유율은 90%이상에 달하고 있지만 해외시장에서는 2~3%의 점유율에 그치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멘스를 포함하여 상위10개 기업이 80%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점유율 확대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하였듯이 현대로템의 수주규모 확대와 R&D투자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기술 경쟁력강화▶ 세계시장점유율 확대가 전망됩니다.


(자료출처: 현대로템 분기보고서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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