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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시장 점유율 <디램, 낸드플래시 >

JY invest 2018. 3. 27. 15:24


반도체는 정보를 저장하는 메모리반도체와 정보처리를 목적으로 하는 비메모리 반도체로 구분됩니다. 그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부분은 메모리반도체입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세계 메모리반도체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위와의 격차가 상당하여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을 이끌 주력 산업들에는 인공지능(AI), 핀테크, 로봇, 자율주행차 등이 있는데 대부분의 미래지향 산업들의 핵심부품중 하나가 반도체이기때문에 최근에도 수요가 급증하면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디램 글로벌 시장점유율 (매출액 기준)



Statista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의 디램 시장점유율은 56.6%로 2위를 기록한 SK하이닉스의 점유율 25.9%보다 2배이상 높았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디램 시장점유율을 합치면 81.5%로 한국이 세계 최고의 반도체 강국인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점유율 추이



낸드플래시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은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Statista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점유율은 38%로 2위 도시바 점유율 17.1%보다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디램(DRAM)과는 달리 기기의 전원이 off되어있어도 저장된 정보가 유지되는 메모리 반도체로 디램보다 빠른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반도체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250만원 부근까지 상승한것은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스마트폰판매를 반도체 사업부문이 커버하고 있기때문으로 해석할수 있습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등 IM사업부 매출액은 약 106조 6700억원으로 DS사업부 매출액 108조 1700억원에 역전당했습니다. 위기간동안 메모리반도체의 매출액은 59%성장한 반면 모바일 매출액은 6%에 그쳤습니다.


(자료출처: 삼성전자 Earnings Releases 2017 4th Qu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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