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두나무 [ 블록체인 투자 ] - 카카오 지분 22.81% 본문

가상화폐/암호화폐, 블록체인

두나무 [ 블록체인 투자 ] - 카카오 지분 22.81%

JY invest 2018. 3. 26. 20:17



26일 두나무는 향후 3년동안 블록체인 관련 산업에 1,000억원을 투자할것이라 밝혔습니다. 두나무는 국내 최대규모의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Upbit)'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카카오가 직접투자 지분 8.14%를 포함하여 두나무 지분 22.81%를 보유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카오 이외에도 퀄컴벤처스, 글로벌브레인(GB), 우리기술투자, 코오롱 인베스트먼트 등이 두나무에 투자하였습니다. 두나무는 현재 게임 특화형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 '코드박스' 뿐만아니라 전자지갑 서비스 개발회사 '루트원 소프트',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가상화폐 표준 지수 ' 업비트 크립토 인덱스, UBCI' 서비스 출시도 준비중인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캡처출처: 두나무홈페이지


두나무 앤 파트너스(가칭)을 설립하여 두나무의 해외투자를 본격화 하며 인수/합병 및 지분투자 등의 방식으로 블록체인 산업 뿐만아니라 핵심 미래산업분야로 꼽히고 있는 인공지능(AI), 핀테크 등의 산업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외 블록체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카카오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두나무는 약 2,114억원의 수익과 109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였습니다. 유동자산은 이미 1조 2390억원에 달하고 유동부채는 약 1조 1234억에 육박하였습니다.




업비트의 수수료 매출이 두나무의 주요 수입원으로 업비트 거래대금변화에 실적이 크게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가격들이 상승랠리를 이어가며 국내외 열풍을 일으켰을 당시 일 거래대금이 10조원 가까이 치솟기도 하였지만 최근에는 약 1/4수준으로 감소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비트의 거래수수료가 0.05%이기때문에 일평균 거래대금 2.5조라 가정하여도 하루 수수료수익이 12억5천만원에 달합니다. 가상화폐시장은 연중휴무가 없기때문에  평균 거래대금 2.5조원을 유지할경우 연간 수수료 수익은 약4,563억원에 달할것입니다.


(참고자료출처: 더벨, 파이낸셜뉴스)

'가상화폐 > 암호화폐, 블록체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트코인 최대주주  (1) 2018.01.26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