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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헬스케어 전망 [ 코스닥 시총 1위 기업 ]

JY invest 2018. 3. 7. 13:21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셀트리온의 핵심계열사로 최대주주는 셀트리온그룹 서정진회장으로 지분율이 37.99%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싱가포르 재무부가 100%지분을 보유한 테마섹이 자회사 아이온인베스트먼트(Ion Investment)가 보유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식 블록딜(시간외 대량 매매)을 하면서 주가가 폭락하고 있습니다.


7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는 전거래일 종가대비 11%이상 하락하며 한주당 11만원선이 무너졌는데요,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판매 성장성에 대한 전망이 투자자별로 엇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지출처: businesskorea


참고: 지난해 셀트리온헬스케어 인도, 셀트리온헬스케어 이스라엘, 셀트리온헬스케어 스위스가 법인청산으로 연결제외 되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제조한 바이오시밀러 등의 글로벌 판매를 맡고 있습니다. 지난해 3분기기준 램시마(제품)의 매출비중이 80.9%로 가장높고 트룩시마(제품)▶16.7%, 라이센스 수익외▶2.1%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해외판매의 경우 대부분 파트너사와 판매계약을 체결/ 간접판매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해외법인을 통한 직접판매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헬스케어의 주력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은 램시마(Remsima), 트룩시마(Truxima) 그리고 허쥬마(Herzuma) 입니다. 램시마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염증성장질환용 의약품으로 기존의약품 '레미케이드'를 복제한 제품입니다. 트룩시마는 비호지킨 림프종 및 류마티스 관절염 관련 의약품으로 기존의약품 '리툭산'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허쥬마의 주요 적응증은 유방암으로 기존의약품 '허셉틴'의 복제품으로 볼수 있습니다.


▲출처: The Korea Herald/ The Investor


램시마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청(EMA) 등 약 80개의 국가들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허쥬마와 트룩시마는 유럽의약청(EMA)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은 제품들입니다.


램시마의 경우 영국을 포함한 유럽에서 이미 기존의약품 대체율이 약 30%, 시장점유율은 약 4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트룩시마의 허쥬마도 가파른속도로 판매를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관건은 미국시장입니다. 램시마의 점유율이 2%에 그치고 있으며 트룩시마의 승인도 늦춰지고 있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포함한 셀트리온 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상당한 조정을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트룩시마를 포함한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기존의약품들에비해 비슷하거나 개선된 효과를 지닌반면 가격은 최대40%저렴하다고 알려져 장기적 관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할수 있습니다.


(자료출처: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홈페이지, 셀트리온헬스케어 분기보고서2017.09)

(참고자료출처: The Korea 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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